임금반납·무급휴직에 송년회도 '실종'…허리띠 졸라매는 기업들 찬바람이 가장 세게 부는 곳은 조선·철강 등 중공업계다. 급여를 반납하거나 희망 퇴직하는 등 임원들이 나서서 위기 탈출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올해 10조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조선 3사가 대표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55명이었던 임원 수를 9월까지 46명으로 15% 줄였다. (364)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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