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분류-발생시점(실제원가,예정원가,추정원가,표준원가) |
|
자체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했거나 신규로 수주한 제품에 대해서는 얼마의 원가가 소요될 것인가를 추측하여 생산의 타당성을 미리 검토하게 된다. 만약 이러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생산을 하다가 원가 계산을 해보니까 별로 남는 게 없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나 한번 결정된 가격을 조정해서 인상하기란 쉽지 않으며, 더욱이 약속된 생산을 중단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이와 같이 양산 단계 이전에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서 사전에 원가 계산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생산 전에 원가를 산정할 것인가, 아니면 제품을 생산한 후에 산정할 것인가에 따라 사전원가와 사후원가로 분류할 수 있다.
가. 실제원가
경영활동과 관련하여 이미 발생한 원가(사후원가, 역사적원가)이며 결산 및 재무회계 목적의 원가정보이다.
나. 예정원가
앞으로의 경영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거나 목표치로서 예정되는 원가(사전원가)로서 관리회계 목적의 원가정보이며 예정원가는 다시 추정원가와 표준원가의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추정원가
과거 원가자료의 경험적, 통계적인 분석을 통하여 미래의 원가가 "얼마가 될 것이다"라는 예측적인 원가정보이며 예산편성이나 판매가격 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2)표준원가
과거의 원가자료의 분석은 물론 공정기술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미래의 원가가 "얼마가 되어야 한다"라는 목표개념의 원가정보이며 실제원가와의 차이분석을 통하여 원가관리를 위한 정보로서 유용하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