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채용의 트렌드가 많이 변했습니다.
경력직의 경우 헤드헌팅을 통하여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죠.
어쩌면 한번쯤 헤드헌터로부터 이직 제의를 하는 전화를 받아 보셨을지도....

마음에 둔 회사가 있는데 회사에 직접 지원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헤드헌터를 통하여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지원자의 역량과 스펙에 달려 있습니다.

헤드헌팅의 장점은...
- 전문가인 헤드헌터가 이력서를 점검하고 수정 제안을 하므로 이력서의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1차적으로 필터링 된 지원자이므로 채용회사에서 이력을 꼼꼼히 살펴봅니다. 즉 서류 전형 통과 확율이 높아집니다.

- 연봉협상이 가능합니다. 직접 지원한다면 채용 회사의 인사팀이나 임원과 연봉협상을 직접해야 하는데 쉽지 않죠. 잘못하면 연봉에 너무 예민하다는 평으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죠.
   헤드헌팅을 통하면 헤드헌터가 연봉협상의 중간자 역할을 하므로 지원자 입장에서 희망연봉을 제시하기가 좀 더 수월합니다.

- 채용 진행과정을 직접 지원보다는 좀 더 알 수 있습니다.
   탈락하는 경우 탈락의 이유를 알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채용회사에서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지원자의 역량 요구 수준이 높아지게 됩니다.

헤드헌팅의 비용으로 비용 만큼의 높은 스펙을 당연히 요구하게 되고 회사에서 직접 채용한다면 통과할 수도 있는 지원자가 헤드헌팅을 경유하면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회사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상쇄할 만큼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헤드헌팅을 경유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다면 직접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