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자리에 사람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최상의 선택은 전문식견이 있는 사람에게 중책을 맡기는 길일 것이다.
이것이 어려울 때에는 멍청하면서 게으른 사람에게 그 자리를 맡기는 것이 차선의 방책이다.
게으르다보니 하는 일도 적어서, 저지르는 실수도 자연 줄어들것이 아닌가?
가장 최악의 선택이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기는 경우다.
멍청한 사람이 부지런하면 어떤 현상이 야기되는가?
건드릴 것 안 건드릴 것, 갈 곳 안 갈 곳, 끌어들일 것 안 끌어들일 것 모두 쉬지 않고 찾아다니면서 사고를 저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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