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로이터재단이 세계 여성문제 전문가 5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5월 4일 진행한 여러 항목에서 여성에 가장 위험한 나라를 지목하도 하는 설문조사 결과
인도,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소말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민주콩고, 예멘, 나이지리아, 미국 순이었다.
여성에 대한 성범죄 우려가 큰 국가에 대한 설문에서는 미국이 시리아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성이 가정폭력이나 정서적 학대 등 성폭력 이외의 폭력에 노출될 우려가 큰 국가들의 순위에서는 미국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설문 결과 종합 평가에서 인도가 세계에서 여성에 가장 위험한 나라로 꼽혔다.
인도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ㆍ문화와 관행ㆍ인신매매 등 3개 항목에서 세계에서 여성에 가장 위험한 나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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