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공시한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천88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6%나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분기 기준으로 최저 수준이다.
현대차가 이 지경까지 몰린 배경에는 주력 해외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판매 및 품질관리 전략 실패가 자리 잡고 있다.
2018년 4분기 실적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다.
주가는 2018년 10월 25일 11만원으로 8년7개월만에 최저로 추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보면 2010년 3월 16일(10만9천500원) 이후 약 8년 7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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