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최상위 경영권을 두고 다툼이 있습니다.
각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모든 신문까지 큰 관심을 가지고 비판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그 비판의 정점에는 형제 다툼만 아니라 기업의 국적까지 있네요.
그런데, 왜 사기업의 경영권에 이렇게 간섭을 하는지요.
사기업은 회사의 이익 창출이 첫번째 목표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고의 리더(경영자)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지요.
회사의 주주 입장에서는 각 주주의 이익을 최대화 시켜줄 수 있는 경영자를 선택하는 것이지요.
애플을 창업하고 성공을 이끈 스티브잡스도 한 때 회사에서 밀려난 적이 있었지요.
왜? 회사의 이익을 위해 필요에 의해 창업자를 퇴출시켰다가 회사의 이익을 위해 다시 불러 들였지요.
회사의 경영권 정리는 회사의 관계자 특히 주주, 종업원의 최대 만족을 위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어야겠지요.
최고의 이익을 위한 그들만의 정리과정에 외부인이 심하게 관심을 줄 필요는 없지요.
적당한 선에서 형제간에 기업을 나눈다면 도리어 최대 이익을 원하는 일반 주주의 이익을 형제간에 나누는 것이 되어 버리지요.
모든 조직은 그 조직을 성장 시키고 지켜줄 리더를 필요로하고 때에 따라서는 조직의 리더를 변경하게 됩니다.
친구 계 모임도 이해에 따라 계주(총무)를 바꾸는데 하물며 기업이야 당연한 이야기.
동물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
동물의 세계에서는 힘으로 리더를 정하지만,
기업에서는 주식 지분이라는 힘으로 정리할 수 밖에.
롯데가 일본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지분도 외국인이 많고 공장도 외국에 많고 직원도 외국인이 많은데.
글로벌(다국적) 기업 시대에 기업의 국적은 의미가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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